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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차이슨 헤어드라이기 슈퍼소닉 내돈내산 솔직리뷰

by ttsp82 2023. 3.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차이슨 드라이기의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영상을 보고,

 

집에 부모님이 쓰시는 드라이기가 너무 약했던 게 떠올라서 겸사겸사 구매해 봤습니다.

 

(다이슨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사드릴게요...)

 

차이슨 드라이기는 종류가 많은데 저는 슈퍼소닉이라는 명칭을 가진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모델명은 CS1024인 줄 알았는데, 제가 받은 상품은 모델명이 ECS2023 이었습니다

 

구매 시 옵션에 스탠더드와 프리미엄이 있길래, 스탠다드로 주문했는데

 

제가 받은 스탠다드 상품은 모델명이 ECS2023이었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본 모델들은 프리미엄 모델(CS1024)인 것 같군요.

 

Qoo10(큐텐)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2만 7천 원대인데(매일 할인가가 달라짐),

 

저는 새로 나온 신상색상(프러시안 블루)으로 구매하여 1330원이 추가 돼 2889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거라 개인고유통관번호가 필요하고 배송이 좀 걸리더라고요.

 

상품평이 대부분 좋지만, 일부는 중국에서 한국어로 번역기 돌려서 쓴 알바 같기도 하고

 

배송이 한 달 걸린다, 뜨거운 바람이 안 나온다, 뽑기 운이다. 등의 평들이 있어서 고민했지만,

 

이 상품이 궁금하기도 하고, 제 뽑기 운을 믿고 구매해 봤습니다.

 

차이슨 드라이기 구매내역

 

저는 3월 2일 목요일 오전에 결제했고, 바로 다음날 중국에서 발송됐다는 알림이 왔습니다.

 

그리고 3월 8일 수요일 상품이 집에 도착했어요(한진택배). 주말 포함해도 일주일밖에 안 걸렸네요.

 

저는 최소 2주~3주 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놀랐습니다.

 

차이슨 드라이기 배송

 

박스에 버튼 부분 설명과 노즐 청소에 대한 안내가 있는데, 이 부분을 사진 찍어놓고 참고하세요.

 

안에 있는 설명서는 영어, 중국어로 되어있고 박스에 있는 게 상대적으로 보기 쉽더라고요.

 

 

차이슨 드라이기 박스 내부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드라이기, 거치대, 노즐, 설명서 끝!

 

차이슨 드라이기 사진

 

왼쪽은 풍량 조절(1-3단계), 오른쪽은 온도조절(0-3단계)입니다.

 

온도조절에서 0단계는 아예 찬바람을 말합니다.

 

밑에는 전원버튼(위아래로 조작), 맨 밑에 버튼은 찬바람으로 바꿔주는 버튼입니다.

 

그럼 사용후기는!

 

우선 바람은 일반 드라이기에 비해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뜨거운 바람이 3단계로 해도 일반 드라이기에 비해 50~60% 정도의 수준이라, 좀 아쉽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보통 드라이기로 한 곳을 오래 말릴 때 뜨거워서 몇 초 지나면 위치를 바꿔주는데,

 

이 드라이기는 계속~ 하루종일 말려도 뜨거워서 피할 일이 없습니다.

 

그 정도로 안 뜨겁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해서 말리는데 자체에는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철이나 뜨거운 바람을 좋아하시고 온도에 민감하신 분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결론 : 바람이 뜨겁지 않지만, 바람이 강해서 말리는데 문제는 없다.

 

만원 더 주고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할 걸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뭐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최소 15~20배 가격대인 다이슨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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