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차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차이슨 드라이기의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영상을 보고,
집에 부모님이 쓰시는 드라이기가 너무 약했던 게 떠올라서 겸사겸사 구매해 봤습니다.
(다이슨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사드릴게요...)
차이슨 드라이기는 종류가 많은데 저는 슈퍼소닉이라는 명칭을 가진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모델명은 CS1024인 줄 알았는데, 제가 받은 상품은 모델명이 ECS2023 이었습니다
구매 시 옵션에 스탠더드와 프리미엄이 있길래, 스탠다드로 주문했는데
제가 받은 스탠다드 상품은 모델명이 ECS2023이었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본 모델들은 프리미엄 모델(CS1024)인 것 같군요.
Qoo10(큐텐)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2만 7천 원대인데(매일 할인가가 달라짐),
저는 새로 나온 신상색상(프러시안 블루)으로 구매하여 1330원이 추가 돼 2889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거라 개인고유통관번호가 필요하고 배송이 좀 걸리더라고요.
상품평이 대부분 좋지만, 일부는 중국에서 한국어로 번역기 돌려서 쓴 알바 같기도 하고
배송이 한 달 걸린다, 뜨거운 바람이 안 나온다, 뽑기 운이다. 등의 평들이 있어서 고민했지만,
이 상품이 궁금하기도 하고, 제 뽑기 운을 믿고 구매해 봤습니다.
저는 3월 2일 목요일 오전에 결제했고, 바로 다음날 중국에서 발송됐다는 알림이 왔습니다.
그리고 3월 8일 수요일 상품이 집에 도착했어요(한진택배). 주말 포함해도 일주일밖에 안 걸렸네요.
저는 최소 2주~3주 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놀랐습니다.
박스에 버튼 부분 설명과 노즐 청소에 대한 안내가 있는데, 이 부분을 사진 찍어놓고 참고하세요.
안에 있는 설명서는 영어, 중국어로 되어있고 박스에 있는 게 상대적으로 보기 쉽더라고요.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드라이기, 거치대, 노즐, 설명서 끝!
왼쪽은 풍량 조절(1-3단계), 오른쪽은 온도조절(0-3단계)입니다.
온도조절에서 0단계는 아예 찬바람을 말합니다.
밑에는 전원버튼(위아래로 조작), 맨 밑에 버튼은 찬바람으로 바꿔주는 버튼입니다.
그럼 사용후기는!
우선 바람은 일반 드라이기에 비해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뜨거운 바람이 3단계로 해도 일반 드라이기에 비해 50~60% 정도의 수준이라, 좀 아쉽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보통 드라이기로 한 곳을 오래 말릴 때 뜨거워서 몇 초 지나면 위치를 바꿔주는데,
이 드라이기는 계속~ 하루종일 말려도 뜨거워서 피할 일이 없습니다.
그 정도로 안 뜨겁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해서 말리는데 자체에는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철이나 뜨거운 바람을 좋아하시고 온도에 민감하신 분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결론 : 바람이 뜨겁지 않지만, 바람이 강해서 말리는데 문제는 없다.
만원 더 주고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할 걸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뭐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최소 15~20배 가격대인 다이슨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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