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4대보험 가능할까? 이득일까?

요즘 아르바이트하시는 분들의 4대 보험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실 텐데요.

 

아무래도 대출을 받으려면 4대 보험의 가입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4대 보험은 알바라도 주 15시간 /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의무 가입 대상입니다!

 

대개 여러 사업장에서 사장님들이 지출을 줄이고자, 3.3프로 세금만 떼는 프리랜서 계약을 하시는데, 

 

이는 엄연한 불법이며, 공단에 신고하면 소급 적용되어 그동안 안 낸 보험료 폭탄과 과징금,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4대 보험을 가입하는 게 이득일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이고, 단기적으로 보면 손실입니다.

 

4대 보험을 납부하면 월급에서 9% 정도의 비용을 지출해야 되고, 

 

4대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프리랜서 계약을 하면 3.3%의 세금만 떼기 때문에

 

100만 원 기준으로 약 5~6만 원의 차이가 있네요.

 

알바 여러분들은 4대 보험에 대해 별 관심도 없고, 먼 미래이기 때문에 당장을 5~6만 원 더 버는 걸 생각해서

 

4대 보험을 가입을 안 하시는 경우가 꽤 많은데,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다만 4대 보험을 가입하고 싶은데, 사업장에서 거부하는 경우에는 이는 불법이기 때문에

 

충분히 본인의 권리를 요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구에도 불응하고 정말 악덕업주라면 퇴사 시에 공단에 신고하면 위의 언급한 내용처럼

 

악덕 사장님께 세금폭탄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의 보험료는 소급 적용하여(근무한 기간 전부) 본인도 같이 납부해야 되는 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