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싸게 구매하는 방법을 찾으시다가 자급제 + 알뜰폰이란 용어를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우선 용어 설명부터 드리면 자급제란 소비자가 휴대폰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게 보장한 제도로,
쉽게 풀어 말하면 우리가 보통 핸드폰을 구매할 때 통신사에 가입을 하여 월 할부금을 같이 내는 게 아닌,
단말기를 삼성 또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나, 하이마트, G마켓, 쿠팡 등 오프라인 or 온라인 마켓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장점으론 우선 기존의 통신 3사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항상 얽매이는 약정과 위약금이 없고,
통신사를 통해 가입할 경우 필연적으로 내야 되는 연 5.9%의 할부이자가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우리가 통신사를 통해 누리던 여러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없고,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이 없어서, 일정 사용량 이후 속도 제어가 있습니다.
인터넷 · TV 결합할인과 가족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단말기 자체를 비싸게 구매해야 되겠죠?
이어서 알뜰폰에 대해 설명드리면,
알뜰폰은 거대 통신 3사의 독점을 막고, 통신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동통신망이 없는 사업자가 기존 이동 통신 사업자(SK, KT, LG)의 통신망을 빌려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통신망을 따로 구축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합니다.
따라서 자급제와 알뜰폰이란 용어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단어인데요.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자급제로 핸드폰을 구매해야 되는 게 필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전 글에서 설명드렸듯이 성지에서 공시지원 + 번호이동을 통해 구입하는 것과
자급제 + 알뜰폰 요금제로 구매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저렴할까요?
우선 기기값을 먼저 살펴보면,
성지는 현재 충남권 시세를 바탕으로 10만 원가량 받을 수 있고,
알뜰폰+자급제는 네이버 최저가를 검색해봐도 80만원 초반대에 구매해야 합니다.
월요금은 4만 원가량이 차이가 나는데요. 평균 요금을 2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총합 금액을 산출했습니다.
즉 성지가 10만 원가량이 더 싼 걸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결합할인이나 가족할인이 더해지면 차이가 크겠죠?
하지만 워낙 개개인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선택해야 되고,
알뜰폰의 경우 무료 요금제도 있기 때문에 세세하게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성지 매장과 알뜰폰+자급제를 했을 때의 가격을 비교해드렸는데요.
이로써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게 됐네요.
제가 이 핸드폰, 인터넷, 통신사와 같은 정보를 접할 때마다 느끼는 게 정말 이 시장은 귀찮은 것만 이겨내면
우리가 절약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노다지 같은 시장입니다.
여러분들도 제 글을 통해 자기것으로 만드셔서 꼭 알뜰하게 핸드폰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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